감동글

잔잔한 감동-길거리의 철학자

그 버스 정류장에는 몇 년째 ‘구두 대학 병원’ 이라는 간판이 붙은 구두 수선집이 있었습니다. 좁은 공간 안에서 언제나 곱추 아저씨가 열심히 구두를고치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서른을 넘긴 종식이가 처음 이 구두 병원에 들른 것은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던 무렵이었습니다.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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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장수 부부의 눈물겹게 아름다운 이야기

찐빵을 찌는 찜통의 새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뒤편으로 왠 아이 둘이 찐빵을 쌓아 놓은 진열장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큰애가 누나인 듯하고 작은 애가 남동생 인 듯한데 무슨 이유로 찐빵을 쳐다보고 가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날 이후 자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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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빠의 감동적인 이야기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어언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는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출장일로 아이에게 아침도?챙겨주지 못한채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뒤에 양복 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던지고는 침대에 벌러덩 누웠습니다. 그순간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만한 라면발이 이불에 퍼질러진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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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매형아닌 매형

누나가 죽은지 벌써 강산이 세 번이나 변했다. 이제는 그 아련한 기억도 가물가물거린다. 송자 누나는 우리집의 희생양이다. 위로 큰누나와 형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바람에 상급학교를 포기했고 그 어린 나이에 전화교환수가 되었다. 그 당시는 전화국이 우체국과 같이 있었다. 누나와 나와의 나이 차이가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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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편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 앞 횡단보도를 걷고있었다. 그러나 그만 생각지 못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음주운전 자동차가 달려들은것이다. 응급실에 실려왔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눈을 뜨려했으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교통사고로 인한 안구파열,, 난 절망하여 아무말도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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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 마음을 다음으로 미루지 마세요. 가족과 대화는 자주 하시나요? 전화는 자주 하시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그 시간을 흘려보내고 계시지는 않나요? 당신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습니다. 삼성생명 홍보영상입니다만 가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라 올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

  누나와 나는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힘겹게 거친 세상을 살아왔습니다. 누나는 서른이 넘도록 내 공부 뒷바라지를 하느라 시집도 가지 못했습니다. 학력이라곤 중학교 중퇴가 고작인 누나는 택시 기사로 일해서 번 돈으로 나를 어엿한 사회인으로 키워냈습니다. 누나는 승차 거부를 한 적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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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뒷모습

비가 세차게 내리던 금요일 오후, 은행에서 볼일을 보고 버스에 올랐다. 종점까지 가야 했던 난 제일 뒷자리에 앉았는데, 바로 내 앞 좌석에 앉은 두 소년이 시끄럽게 떠들어 댔다. 잠시 뒤 한 친구가 내리고 내 바로 앞 소년만이 남게 되자 그제서야 조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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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

나는 전화 상담원이고, 남편은 군인이다. 맞벌이 부부가 다 그렇듯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아내가 언제부턴가 눈이 피곤하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곤 했다. ˝병원에 안가봐도 되겠어?˝ ˝좀 피곤해서 그럴꺼야 곧 괜찮아 지겠지.˝ 이렇게 두 달이 지난 후에 병원에 갔더니 각막염이라고 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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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아내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지….˝ 저녁상을 물리고 설거지를 하던 아내는 느닷없이 옷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이렇게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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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프로포즈

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인 모세 멘델스존의 결혼은 불리한 조건에서 이루어진 극적인 성공담이었기에 아름다운 향기를 남긴다. 그는 무엇보다도 곱사등이로 키도 남달리 작았고 얼굴도 잘생긴것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그런 그였기에 여인들이 그에게 관심을 조금도 주지 않았다는 것은 이상할 것이 하나두 없다하겠다.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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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선물

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대형 쇼핑몰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화가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비록 생업 때문에 그림을 자주 그리지는 못하지만 붓을 아예 놓는 것이 싫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기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팔순이 넘은 할머니가 사진 한 장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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